사진=금호이수마운트밸리아파트 정문. 어울림공인중개사 제공

인천 부평구 ‘금호이수마운트밸리’는 산곡동 중심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다. 편의시설이 가깝고 주변에 위락시설이 없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원적사거리 앞에 2007년 입주했다. 최고 21층으로 22개 동, 13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37㎡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갖췄다.

아파트 인근으로 2020년 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역사 예정지인 백마장사거리까지는 도보 5~10분 거리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한 정거장 거리여서 인천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엔 서울역과 신촌, 강남 등 서울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많은 편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단지에서 가깝다. GM대우 부평공장도 인근이다.

맞은편에 롯데마트가 있다. 하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많다. 인근에 녹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평우체국과 부영공원 인근 미군기지 부지는 공원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원적산공원은 입주민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다. 초등생 자녀들이 배정되는 부곡초는 아파트와 맞붙어 있다.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 명문 학교가 가깝다.

사진=금호이수마운트밸리아파트. 어울림공인중개사 제공

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처럼 꾸몄다. 주변에 밀집한 20~30년차 아파트와 다른 점이다. 주차장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집 앞까지 오르내릴 수 있다. 김은하 어울림공인 대표는 “일대 구축 아파트보다 시설이 좋은 데다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며 “지역을 옮기지 않고 살던 집만 바꾸는 갈아타기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남향을 보는 동(棟)의 가격이 가장 높은 편이다. 전용 59㎡는 최고 3억5250만원에 거래됐다. 동향은 호가가 3억4000만원 안팎이다.

전용 84㎡는 정남향이 4억1000만~4억2000만원, 동향은 3억8000만~3억9000만원을 호가한다. 전세는 전용 59㎡가 2억6000만~2억7000만원 선, 전용 84㎡는 3억~3억2000만원 선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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