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식 기수는 봅슬레이 원윤종…남북 공동입장 기수는 미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개최국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2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역대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한다.

22일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한 우리나라 선수는 146명이다.

임원(코치 포함)을 합하면 한국 선수단 규모는 250명을 넘길 것으로 점쳐진다.
결단식에는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루지, 컬링,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노르딕복합·프리스타일·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선수와 임원 190명이 참석한다.

대한체육회는 결단식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강원도청)이 맡는다고 밝혔다.

다만, 원윤종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 때 한반도 기를 들 기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남북은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재로 열린 남북한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공동입장 때 남북에서 선수 1명씩 내세워 공동 기수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지난 9번의 공동입장 선례에 따라 이번에는 우리 쪽 남자 선수와 북쪽 여자 선수가 공동으로 한반도 기를 드는 '남남북녀'(南男北女) 차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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