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아미코젠(36,0001,300 3.75%)의 중국 자회사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아미코젠차이나)가 가축, 반려견 등 동물의 호흡기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툴라스로마이신’을 2021년께부터 미국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10일 “글로벌 제약사 조에티스가 만든 ‘드랙신’(툴라스로마이신의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2021년 만료된다”며 “아미코젠차이나의 의약품 생산시설에서 툴라스로마이신을 만들어 특허 만료 뒤 바로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 등 다른 국가로도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심 있는 해외 업체에 시험용 샘플을 보내는 등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실사를 통과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