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한미약품(454,5005,500 -1.20%)에서 도입한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의 임상 2상을 시작한다.

얀센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등록했다. 얀센은 고도비만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HM12525A의 약효를 평가한다. 내년 3월까지 2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11월 얀센에 기술수출했다. 계약금은 1억500만달러(약 1100억원), 단계별 성과 기술료(마일스톤)는 최대 8억1000만달러(약 8600억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비만·당뇨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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