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295,5003,500 +1.20%)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두 달여간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현지 영업활동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초 출국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총 10여개국의 주요 병원을 방문해 시장의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판매 협력사들과는 국가별 상황에 맞는 입찰 전략을 논의한다.

또 지난해 4월 유럽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조기 출시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번 유럽 활동 이후에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현장 밀착형 영업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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