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은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용 열처리 유산균인 '이뮨 EC-12'(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개와 고양이의 면역체계 및 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열처리 유산균은 특수 가공된 유익균이다. 위산 담즙산 열 등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1포(2g)당 2000억 마리 수준의 유익균이 들어 있다. 제품의 주성분 중 하나인 사카라마이세스 보울라디(S-boulardii)는 임상결과, 급성 및 만성 위장병에 효과가 있고, 장내의 건강한 박테리아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글벳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항생제로 유발된 설사(AAD)를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생제와 같이 사용하면 항생제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글벳은 지난해 글로벌 동물약품기업 엘랑코와 협력 계약을 맺고 반려동물약품을 유통 중이다. 엘랑코와 반려동물용 비타민업체 알엑스 비타민의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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