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부터 OCS-B, OCS-B 콜라겐. 하단 왼쪽부터 GuidOSS, Regenomer.

펩타이드(소수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형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12,200450 +3.83%)이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한다. 나이벡은 미국·유럽뿐만 아니라 중동으로도 발을 넓히는 모양새다.
나이벡은 이스라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4종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 OCS-B와 OCS-B 콜라겐, 치주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 GuidOss와 Regenomer이다.

2016년 기준 이스라엘의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21억달러다. 그 중 수입산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8310만달러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의 의료기기 규제 당국인 AMAR는 FDA나 CE 등 선진국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에 한해서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허가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

나이벡은 뛰어난 제품력과 안전성으로 FDA와 CE 인증을 이미 받아 이스라엘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스라엘 의료기기 시장은 세계 시장 중에서 큰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나이벡은 제품력과 현지 협력사의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수출과 매출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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