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과 장석훈 씨엘팜 사장

신신제약(9,020180 +2.04%)은 필름형 의약품 전문 제조회사인 씨엘팜과 진해(기침 진정) 경구붕해필름(ODF)제의 공동 개발과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천연 성분의 필름형 기침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구붕해제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유아나 노인 환자를 위해 개발된 제형이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현재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은 2500억원 규모며, 미세먼지로 호흡기와 독감 환자가 같이 늘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젊은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진해거담제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피흡수 전문기술을 보유한 신신제약과 경구붕해필름 시장의 선두주자인 씨엘팜과의 공동 연구는 개방형 혁신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2016년 치매 완화 패치제 신신리바스티그민패치 발매에 이어, 세계 최초 수면유도 패치 개량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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