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96,4002,000 -2.03%)는 12일 지난해에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은 2848억원이었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2.4%와 12.0%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780억원, 영업이익률은 13.7%, 순이익률은 12.9%였다.
지난해 호실적은 주력인 전문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뷰티헬스케어 사업에서의 해외 매출 증가, 수탁 사업의 성장 등이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뷰티헬스케어 사업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휴톡스는 2017년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 유럽 러시아 브라질 기업들과 1000억원 규모의 휴톡스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도 휴톡스의 시판 허가 취득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온스는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 10월에는 충북 제천공장에 첨단 점안제 설비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점안제 생산능력을 현재 연 1억5000만관에서 3억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 3상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는 내년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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