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쿠마 스리니바산 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문 부사장이 공동연구 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91,8002,400 -2.55%)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표적에 대한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탐색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동 연구로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공동 소유다. 또 별도의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높은 면역항암제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동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쿠마 스리니바산 대외협력부문 부사장은 "동아에스티는 신약 개발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다년간의 실적을 갖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이룩하게 될 성과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동아에스티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외부 기관과의 개방형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한민수 기자입니다.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등 헬스케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겸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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