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403,00010,000 -2.42%)(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이날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 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을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 준비를 시작했다. 내·외부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도높은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윤리·준법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국제표준 인증이 윤리경영에 대한 회사의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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