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요기요’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가 1년간의 강원 지역 주문량을 분석해 지역별 ‘의외의 인기메뉴’를 14일 공개했다.

평창에서는 치킨 주문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주문의 72.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치킨의 전국 평균 주문량 비중인 40%를 웃도는 높은 인기를 보였다.
강릉은 떡볶이가 치킨에 이어 11.4%로 2위를 차지했다. 춘천과 홍천은 지역 명물인 닭갈비가 인기메뉴 순위권에 들었다. 춘천은 중식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선정됐으나 닭갈비도 4.5%로 주문 빈도가 높았다. 홍천은 족발이 17.1%로 1위였으며 닭갈비는 5.7%로 나타났다.

속초는 닭발이 15.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치킨은 3.4%로 겨우 순위권에 들었다. 닭발이 인기 메뉴 순위권에 드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해는 감자탕이 14.5%로 치킨, 피자, 중식에 이어 사랑 받는 메뉴로 꼽혔다. 또한 찜닭도 8.5%로 높게 나타났다.

정해석 알지피코리아 데이터실장은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의외의 결과가 매우 많았다”며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이번 통계를 참고해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엣지팀에서 스타트업과 IT 기기 리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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