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오는 4월까지 ‘3박 하면 5만원’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캠핑, 글램핑, 한옥 등 국내 숙소에서 3박을 할 때마다 5만원어치 쿠폰 세트를 무제한 발급한다. 1만원 쿠폰 두 장, 얼리버드 객실 전용 2만원 쿠폰 한 장, 추천 모텔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 두 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 측은 “여러 투숙일을 동시에 예약하는 연박을 1박으로 쳤던 과거 행사와 달리 연박도 모두 인정해주기 때문에 혜택의 폭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숙박 앱 업체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할인의 규모와 폭을 앞다퉈 늘리고 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5박 하면 1박 무료’ 행사를 도입한 결과 제휴 숙박업소의 평균 거래액이 6개월 새 12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 역시 작년에 ‘3만원 무한쿠폰’ 행사로 월간 매출이 두 배 넘게 뛰는 등 쏠쏠한 재미를 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스타트업 취재팀 《edge》 소속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