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진출 잰걸음

프랑스 여행 스타트업 에브니우스(Evaneos)가 8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에브니우스는 2009년 만들어진 회사로 설립 후 총 1억8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번 투자엔 파텍(Partech)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에브니우스는 유럽의 여행 트렌드를 바꿔놓은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여행자와 현지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해 체험 활동 중심의 여행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미술관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겐 미술관 투어에 특화한 가이드가, 원주민들과의 대화를 원하는 여행자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가 따라 붙는 식이다.

에브니우스가 제공하는 여행 상품은 8000가지. 160개 여행지에서 1300개의 지역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브니우스를 이용한 여행자는 30만 명 이상이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새로 직원을 뽑고 유럽 이외의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에서 스타트업과 과학을 담당하는 송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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