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 브이아이피키드(VIPKID)가 국내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VIPKID는 한국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SMARTSTUDY)와 지난 30일 콘텐츠 공유 및 지적재산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달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VIPKID는 4~12세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어교육업체로 6만 여명의 북미권 원어민 교사와 63개 국가 및 지역에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교육 브랜드다. 교육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한국은 VIPKID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VIPKID의 수업은 일대 일 방시의 화상 영어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어린이의 최대 집중시간이 30분이라는 점에 착안해 모두 25분 단위로 구성했다. 교사는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최소 1년 이상의 ESL 교육 경력을 갖춰야 한다.
VIPKID와 협약을 맺은 스마트스터디는 대표적인 유아동 캐릭터인 '핑크퐁'을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을 활용한 3000여 편의 영상 콘텐츠를 6개 언어로 제작해 모바일 앱, 유투브 등을 통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리 웨이지에 VIPKID 해외진출 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은 "한국의 부모들은 VIPKID를 통해 보다 양질의 교육을 자녀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스타트업과 가상화폐, 과학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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