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레시피 서비스 ‘아내의 식탁’ 운영사 컬쳐히어로는 블록체인 기반 맛집 추천 서비스 ‘테이스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맛집 추천 서비스 '테이스팀'의 사용 예시. 컬쳐히어로 제공

테이스팀은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가상화폐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일주일마다 개최하는 주제별 맛집 콘테스트에 사용자가 맛집 리뷰를 작성하면 공감 수에 따라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팀잇’에서 발행하는 가상화폐다. 테이스팀은 지난달 24일 서비스를 시작해 10일 만에 리뷰 콘텐츠 수 1000개를 돌파했다.

테이스팀은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맛집 정보만 게시할 수 있다. 작성자의 과거 게시물, 투표 내역, 별점도 확인 가능하다. 콘텐츠 공감 수에 따라 보상이 올라가므로 고품질의 콘텐츠 생산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쳐히어로는 2016년부터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아내의 식탁은 요리 노하우, 레시피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구독자 수는 170만 명에 달한다. 이 회사는 현재까지 카카오벤처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1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자체 토큰 발행 시스템인 SMT(스마트미디어토큰)를 활용해 독자적인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엣지팀에서 스타트업과 IT 기기 리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