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톡톡

법무법인 세종이 김진태 전 검찰총장(67·14기·사진)을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 고문변호사는 로펌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건에 대해 실무나 법리적인 조언을 하는 자리다.

세종 관계자는 “세종의 전반적인 송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법조계에서 명망이 높은 김 전 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17일 말했다.

김 전 총장은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제40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2015년 12월 퇴임한 뒤 법무법인 인에서 일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간 제한됐던 대형 로펌 취업이 풀린 뒤 세종에 합류했다. 로펌업계에서는 김 전 총장의 영입을 두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세종의 공격적 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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