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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접대 의혹' 승리, 입영 연기 신청 예정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한 그룹 빅뱅의 승리가 16시간여에 걸친 조사 끝에 오늘 오전 6시께 귀가했습니다. 승리는 "오늘부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버닝썬 실소유주가 맞느냐" "공개된 카톡 내용이 조작되었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경찰서를 빠져나갔습니다. 승리는 전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 뉴욕증시,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주택시장 지표 부진과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를보였습니다. 14일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5포인트(0.03%) 상승한 25,709.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4포인트(0.09%) 하락한 2808.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49포인트(0.16%) 내린 7630.9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B737 맥스, 국내 공항 이착륙·영공 통과 금지

정부가 잇단 추락 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미국 보잉의 B737-맥스 기종의 국내 공항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켰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해당 기종 운항 중단을 결정했지만 다른 나라 항공기가 국내 공항을 이용하거나 영공을 지날 우려가 있어 추가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해외 사고조사 진행 상황 등을 주시하면서 이 기종에 대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올해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이 도입하기로 한 'B737-맥스'의 국내 도입을 금지할 방침입니다.

◆ '탈선 사고' 7호선 복구 완료 후 정상 운행

퇴근 시간대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7호선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2시께 열차 탈선 사고 복구를 완료했으며 안전점검을 거쳐 이날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원인에 대해서는 열차가 도봉산역 진입을 약 400m 앞두고 차량의 차륜이 레일에서 벗어나면서 멈춰 섰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인 14일 오후 7시 22분께 자하철 7호선 열차가 도봉산역 터널에서 탈선해 승객 29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피 중 먼지를 마신 승객 1명이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훈센 총리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농업·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의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이 캄보디아에 은행 간 실시간 거래를 가능토록 하는 금융공동망 구축을 지원하고 있어 금융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두고 깊이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은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합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 눈·비,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고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 경상 서부 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그 밖의 경상과 중부지방도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소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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