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14일 미국과 유럽 생식의학회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2019 Best of ESHRE & ASRM'에서 생식 및 신경질환 줄기세포 치료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차 연구소장은 연구성과와 인재양성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조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배아 발생부터 성체까지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를 설명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차병원과 차바이오텍(21,050 +0.72%)에서 진행하는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황반변성 치료, 태아중뇌 유래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등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차병원그룹이 주력하는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결과와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성공률을 3배 이상 높이는 기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환태평양생식의학회를 만든 차 연구소장은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우수, 우수 논문상을 10여회 수상했다. 난임과 생식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편 넘는 국제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특강도 200번 넘게 했다.

2017년에는 미국생식생물학회 특별초청 연자로 참석해 '체세포복제 줄기세포가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줄기세포 미래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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