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사진 속 기종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 보잉 737 맥스8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객 불안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14일 보잉 737 맥스8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부터 보잉 737 맥스8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었다.

회사 측은 “보잉 737 맥스8이 투입될 노선은 다른 기종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737 맥스8 항공기는 이륙 6분 만에 추락했다. 탑승자는 전원이 사망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기종이 비슷한 사고를 당하면서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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