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비전홀 상영작 공모전 'VH 어워드'
-서동주 작가의 '천 개의 수평선'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디어아트 공모전 '제 3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위치한 미디어 월 '비전홀'에서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수상작은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천 개의 수평선(A Thousand Horizons)'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촬영해 수평선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전통매체인 종이책을 통한 사유, 행위 소통의 지평을 모션그래픽과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 기술로 구현한 영상 제작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서동주 작가에게 상금 3,00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오는 3월부터 약 1년간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도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그룹 임직원과 외부인이 방문하는 가로 24m, 세로 3.6m의 미디어아트 아카이브다. 외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작품,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는 작품, 그룹 홍보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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