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8일 코스맥스(150,500 -0.33%)에 대해 "올해 외형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영현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아쉽지만 오하이오 법인은 꾸준히 외형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누월드도 PB 제품 재고 관리가 큰 문제 없이 마무리 된다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 확대로 이익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또 "국내와 중국은 기존 고객사 주문 확대와 신규 고객사 유치에 따른 탑라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예상보다 내실 경영에 따른 중국 및 국내 법인 수익성 개선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7%와 5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미국 법인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 분기 대비 추가 인력 충원도 진행됐고 제품 믹스의 변화가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장 효율 증대와 내부 체질 개선이 진행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며 "중국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경우 오하이오 법인의 적자 지속과 누월드의 재고자산 충당금 설정으로 합산 영업적자가 5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누월드는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 증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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