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인재 초청한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직접 인력 확보 나서

구광모 ㈜LG(75,700 -2.32%) 대표가 올해 첫 대외행보를 인재 발굴로 시작했다.

LG 는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 구광모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고14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 올레드, 신소재 재료, 자동차부품, 배터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기술분야의 석·박사 과정 인재 3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을 찾은 구광모 대표는 이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전공 분야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40여개 테이블을 돌면서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등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술에 대한 LG의 신념과 인재 영입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구 대표는 “작년 하반기 LG 대표로 부임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이곳 사이언스파크이고, 사무실을 벗어나서 가장 자주 방문한 곳도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R&D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LG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고, 그를 위해 최고의 R&D 인재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 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LG의 R&D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꿈을 이루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 주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사이언스파크를 소개하고 LG전자(72,000 -0.41%) CTO인 박일평 사장이 LG의 핵심 R&D 활동에 대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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