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0,700 -1.47%)은 14일 국내 증시는 개별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많은 투자은행(IB)들이 관련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주장하면서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은 반도체 업종 위주로 4조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 216억원 순매수에 그치는 등 수급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코스닥에 대해서는 연초 이후 4163억원 사들였고 2월에만 3500억원을 순매수했다"고 짚었다.

이어 "결국 외국인은 이달 코스닥 위주로 순매수 하고 있다"며 "개별 기업들에 주목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시가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지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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