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릿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와 중국 마케팅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1,915 -1.79%)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시장에 널디를 유통한다. 브랜드 마케팅도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생산부터 마케팅·유통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의류와 패션 시장은 각종 쇼핑몰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패션협회,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올해 중국 패션 시장은 약 3000억 달러(약 340조원)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이 될 전망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중국 패션 시장은 세계 1위로 부상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에프앤리퍼블릭의 중국 마케팅 역량이 널디의 탄탄한 제품 기획력과 트렌디한 감성을 만나면서 화장품에 이어 패션에서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