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31,900 -1.85%)에 대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남성현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7193억원, 영업익은 176억원을 기록했다"며 "식자재 유통이 외식경기 둔화에도 거래처 수가 증가했고 대리점 매출액이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료 유통 성장도 돋보였다. CJ푸드빌 점포망 축소에도 의미있는 성장을 이뤘고 장기적으로는 HRM 판매량 증가와 품목군 확대도 예상되는 만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단체급식 영업일 수 증가와 신규사업장 수주, 컨벤션 사업 확대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점유율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고정비 부담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고 향후 설비 투자에 따라 점유율 확대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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