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는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기업 트리나솔라와 국내 태양광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발전소 투자비용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태양광 모듈은 트리나솔라의 고효율 제품을 적용하고, 원광에스앤티 공장에서 직접 제작한 구조물 자재 및 고효율 발전시스템의 사용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접목해 투자 원금은 줄이고 부실시공의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원광에스앤티는 이번 MOU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확장 및 대규모 발전소 개발을 통한 매출신장 효과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에스앤티 관계자는 "이번 MOU는 태양광산업의 업스트림 전문기업과 다운스트림 전문기업이 상호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국내 태양광 모듈보다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제품과 우수한 시공능력이 만나 국내 태양광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중국 상주에 있는 트리나솔라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라인 투어와 함께 진행되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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