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비 지원 상한액 2배로 올려
울산시는 11일 올해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여행·관광업계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체류형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 업체에 1명당 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크루즈 규모에 따라 현지 대행사와 선사에도 1000만~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철도·항공 관광 활성화를 위해 8명 이상이 철도·항공을 이용하면 1명당 1만원을 새로 지원한다. 철도·항공 연계 버스 비용은 10~20명 미만 20만원, 20명 이상 30만원을 지원해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5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지난해 최대 1명당 5000원까지 지원했던 체험비 상한액도 1만원으로 인상했다.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에게 지원하는 숙박비, 버스비, 전세기 유치지원액 등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숙박비는 관광지 1~2곳, 식당 1곳 이상 방문하면 최대 3박까지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버스비는 내국인 20명 이상 30만원, 외국인 10명 이상 15만~40만원까지 제공한다. 70명 이상 전세기를 유치하면 500만~2000만원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비는 최대 50%를 지원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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