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금융 앱(응용프로그램)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은행 사업에 도전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한경DB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컨소시엄 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혁신적인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은행 설립에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인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오는 12일 신한은행 이사회를 열어 인터넷은행 추진 건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을 주축으로 현대해상과 토스, 다방, 쏘카 등 여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릴 방침이다.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금융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말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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