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나스미디어(33,350 -3.47%)에 대해 실적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한 나스미디어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34.3% 감소했다"며 "엔스위치 실적 부진과 2017년 지상파 파업 수혜 제거에 따른 디지털방송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6년과 2017년 여러 사업의 가파른 성장 이후 사업조정과정이다. 향후 성장폭은 둔화되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뉴미디어 광고시장의 성장률이 14%인 가운데, 나스미디어의 온라인 사업도 성장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쿠팡 광고 수주와 KT의 IPTV 광고 수수료 재협상, LG유플러스 광고 실적 개선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145억원,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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