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4,810 +1.37%)은 7일 위닉스(32,500 +3.83%)에 대해 "공기청정기의 꾸준함과 건조기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여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주호 연구원은 "위닉스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5억원, 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공조기 사업부(공기청정기+제습기)의 수요회복이 분기 전체 매출액을 견인하나 3분기 건조기 시장진입에 따른 비용이 4분기에 인식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회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연초부터 이어지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공기청정기 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30%~40% 증가될 것으로 추정했다. 외부환경이 현재와 같이 지속되는 경우 공기청정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새로 시작한 건조기 매출과 공기청정기 수요가 견조하다면 매출액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적어진다"며 "다만 현재는 1분기에 대한 기대감(계절성)과 지난 4분기에 대한 실적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라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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