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14,000 -0.71%)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7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1% 늘어난 2조3964억원을 거뒀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5110억원으로 15.0% 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9조2000억원(6.5%) 증가한 15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22.5%였다.

실질 대손충당금은 지난해보다 9.7% 개선된 1조4553억원으로 최근 3년래(來)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견조한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력 강화,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라며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 규모를 초과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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