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지원자 7명 중 한이헌 전 경제수석(75),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사장(65), 박재식 전 증권금융 사장(61) 등 3명을 최종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는 관료 출신 2명과 민간 출신 1명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한 전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지낸 박 전 사장이 경제 관료 출신이다. 남 전 사장은 1978년 동부금고를 시작으로 한솔금고, 동원상호저축은행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회추위는 16일 최종 인터뷰 대상자 3명과 면담한 뒤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단독 혹은 복수 모두 가능하다고 회추위는 설명했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21일 회원사 총회에서 진행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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