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대사업자 등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만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달(9341명)에 비해 54.4% 증가한 것이다.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전년 12월 신규 등록자 7348명과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96.2%)로 늘어난 수치다.

올해에는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과세가 이뤄지는 임대소득 전면 과세가 시행된다. 또 10년 이상 장기 임대주택의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이 작년 말 종료됐다.

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의 72.8%는 서울시(5421명)와 경기도(5070명) 거주자다. 이로써 작년 말까지 총 40만7000여 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