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오른쪽)과 닉 메타 주한 영국 부대사(왼쪽)가 10일 수여식 뒤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447,500 +1.13%이 지난 10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받았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를 포함해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했다.

이날 서울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닉 메타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이종호 BSI(영국표준협회)코리아 대표, 함병철 시큐리티인사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임종훈 한미약품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토대로 보다 신뢰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ISO27001 인증은 신뢰경영에 대한 한미약품의 강력한 의지를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연구개발(R&D) 성과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글로벌 수준의 보안체계 아래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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