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20개 대회 치르고
총상금 16억8000만원 규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19시즌부터 2부와 3부 투어를 ‘챌린지투어’로 통합 운영한다.

KPGA는 10일 “지난해까지 별도 운영했던 2부 투어 격인 챌린지투어와 3부 투어 개념의 프론티어투어를 통합해 연간 20개 대회, 총상금 16억8000만원 규모로 치른다”고 밝혔다. 기존 챌린지투어는 연간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6000만원, 프론티어투어는 12개 대회에 총상금 4억8000만원 규모로 운영돼 왔다.

통합된 챌린지투어는 5개 대회씩 총 4개 시즌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대회는 2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8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마지막 4개 대회는 3라운드 경기에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KPGA는 참가 자격도 확대해 KPGA투어(1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 지난해까지 KPGA투어 프로는 3부 투어에 나갈 수 없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투어에만 출전 가능했다. 올해 챌린지투어 상위 10명은 이듬해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이우진 KPGA 운영국장은 “챌린지투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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