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3포인트(0.07%) 하락한 2063.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폭을 키우면서 장중 2072.81까지 터치했지만, 기관 매도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15억원, 5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특히 이날 옵션만기일을 맞아 금융투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97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273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463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 64,600 -0.46%한국전력 33,850 -1.88%은 각각 2.67%, 2.68%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201,000 +2.81%POSCO 262,500 -0.19%는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 42,300 +0.83%도 소폭 올랐다. 반면 LG화학 368,500 +2.36%NAVER 137,500 +1.10%는 각각 1.42%, 1.50%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0포인트(0.53%) 상승한 683.34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엔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35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0억원, 4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했다. CJ ENM 206,500 -1.24%은 4.25% 올랐다. 신라젠 69,500 +3.58% 포스코켐텍 57,800 -1.53%은 3%대 강세를 보였으며 스튜디오드래곤 89,300 -1.54%도 2.45%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 187,200 +3.20%는 2.74%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4%) 내린 1118.30원에 마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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