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칫솔 제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블루레오를 이끄는 이승민 대표가 9일 블루레오 주식 2만주를 장은공익재단에 기부했다.

장은공익재단은 옛 한국장기신용은행이 1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중소기업육성과 과학기술개발 및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블루레오는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전동칫솔에 양칫물을 빨아낼 수 있는 ‘석션’ 기능을 탑재한 ‘오랄클린 G100’을 개발했다. 스스로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장애인, 환자, 노인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대표는 2014년 장은공익재단이 후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도 재단은 블루레오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관계를 이어나갔다.

블루레오 관계자는 “장은공익재단이 펼쳐온 사회 공헌활동의 목적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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