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부의 3기 신도시 대책과 함께 내놓은 시내 공공주택 개발 방안의 청사진을 내주 공개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주택공급 혁신 방안 및 세부 공급계획'을 직접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발표에서는 강남구 등 도심 32곳에 공공주택 1만8천720세대를 짓겠다고 한 서울시의 구체적인 구상이 공개된다.

도로, 어린이집, 주민센터, 터널 위에 주택을 짓거나 빈 오피스 건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등 실험적인 시도도 베일을 벗는다.

지난 9월 1차 공급대책 발표 당시 공개하지 못한 서초 염곡 등 8곳 7천490세대의 정확한 위치와 개발 방식 등도 설명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2차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3년간 상업지역 주거 용적률 등을 상향하거나 임대주택 기부채납을 받는 방법을 포함해 2022년까지 공공주택 8만 세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