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4미터, 세로 7.2미터
기존 스크린 대비 2배 면적
4K 해상도에 2D·3D 영화 병행 가능

삼성전자(38,900250 -0.64%)는 최근 중국 베이징 쇼오두 영화관에 가로 14m 크기의 대형 '오닉스(Onyx)' 스크린을 최초로 도입하고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14미터·세로 7.2미터 크기로 기존 대비 가로 1.4배, 화면 크기는 2배 더 커졌다. 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최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의 차별적인 LED 스크린 기술은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3D 영상을 재생해 주고, 시야각도 우수해 어느 위치에서도 완벽한 3D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쇼오두 영화관은 1937년에 북경에 개관해 최초의 컬러 영화를 상영한 곳으로 게임대회, 콘서트,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이번 14m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닉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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