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쌍트로.(사진=연합뉴스)

현대차(118,0001,500 1.29%)가 인도에서 3년 연속 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올해 1∼11월 인도 시장에서 50만7909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인도에서 2016년(50만537대), 2017년(52만7320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50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13년 38만2대로 2012년(39만1276대) 대비 다소 판매가 감소했지만 2014년 41만1471대로 당시 연간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올해도 이달에 2만대 이상만 팔면 작년 판매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서 월평균 4만∼5만대를 팔았다.

현대차의 인도 판매는 그랜드 i10, i20, 크레타 3개 차종이 이끌었다. 기존에는 세단 판매 위주였으나 크레타 출시를 계기로 제품 라인업을 SUV까지 다양하게 확장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3년 만에 인도에서 재출시한 소형차 쌍트로가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는 1998년 9월 현지 자동차 생산·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난 6월 누적 생산 대수가 800만대를 넘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제2의 도약에 나서기 위해 2020년까지 10억달러를 투자하고 9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첫 전기차를 통해 현지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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