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중앙에 오픈한 장애인 고용매장 ‘스윗에어카페’에서 여객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 식음매장이 개설된지 18년만에 처음으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가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 1층에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는 ‘스윗에어카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푸르메재단에 정규직으로 고용된 5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순환근무하면서 음료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쿠키 등 간단한 베이커리와 커피 외에도 떡과 전통차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 카페는 지난 10월31일 인천공항공사가 파리크라상, 푸르메재단과 체결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매장이다. 인천 거주 장애인을 고용하여 취약계층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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