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일구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는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구대상 및 신인상, 최고 투타상 등 한 시즌을 빛낸 야구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일구대상은 류현진에게 돌아갔다. 류현진은 전반기를 부상으로 놓쳤지만, 후반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16경기에 출전해 7승 3패 89탈삼진 평균자책점 1.97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수상 후 류현진은 `이렇게 큰 상 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 내년에도 잘 하라는 뜻으로 감사히 받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빠르게 시간이 지났다. 부상도 있고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견디니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 `20승을 한번도 못 해봤다. 그 정도의 수치를 잡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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