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논란/사진=한경DB

젝스키스 재정비와 관련해 DC 젝스키스 갤러리가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젝스키스 갤러리 측은 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멤버 강성훈 개인 팬클럽(후니월드)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로 많은 팬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전히 강성훈은 이렇다 할 입장 표명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젝스키스 강성훈 논란/사진=DC 젝스키스 갤러리

그러면서 "금방이라도 해결될 것 같았던 문제들은 해결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최근 멤버 강성훈을 지지하는 팬들은 (젝스키스) 멤버들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직접적으로 서운함과 불만을 표출하는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는데 소속사 측에선 공식적인 입장조차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4명의 멤버들과 팬들이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젝스키스 재정비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메일과 팩스를 통해 성명서를 발송하는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
팬들은 "팬들 포함 멤버들까지 마음이 편해질수있도록 소속사의 분명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젝스키스 이미지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며, 향후 활동에 있어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면서 집단 행동 이유를 설명했다.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SECHSKIES 2018 CONCERT '지금·여기·다시'' 공연을 앞두고 대만 개인 팬미팅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졌다. 강성훈과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가 개인 팬미팅, MD판매 등의 비용을 횡령했다는 의혹까지 빚어졌고, 여자친구의 존재까지 알려지면서 젝스키스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DC갤러리에서는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결국 강성훈은 젝스키스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4인만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지난 10월 30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얼마전 예상치 못한 일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이라며 "그동안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있어 멤버들에게 혹시나 부담이 될까 이와 관련한 대화는 피해왔지만 조만간 조만간 멤버들과 만나 중단된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작업과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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