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에 사회안전망 예산 많이 반영…포용성장 마중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이제부터라도 정치개혁특위에서 연동형 비례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논의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예산안 처리 협상에서) 선거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서 단식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비례성과 대표성을 반영하면서 전문성이 반영되는 선거제를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12월 2일인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에서) 일주일 가까이 늦었는데 그나마 자유한국당과 합의가 돼 예산안을 처리하게 된 것은 다행"이라며 "이번 예산에는 남북협력기금, 일자리 예산과 기초연금 등 사회안전망 예산이 많이 반영돼 내년에 포용성장을 해나가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어제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 조인식을 하려고 했는데 임단협(임금·단체협약) 문제 때문에 합의가 안 돼 다음 주로 미뤄졌다"며 "충분히 더 소통해 다음 주에는 사회통합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가 잘 만들어지도록 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온수관 파열사고를 거론하면서 "최근 들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각별히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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