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11,450400 -3.38%)은 베트남 사업과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17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대원은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이며 사채 만기는 5년이다. 사채발행 대상자는 국내 대형 증권사, 자산운용사, 기타 금융기관 등이다.

대원은 C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추가 사업과 인수합병(M&A) 등 신규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플랫폼 사업(뷰티클리닉, IT서비스, HMR푸드플랫폼 등)을 강화하고, 4차산업, 바이오 등 유망한 업체 M&A 및 투자로 기업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며 "베트남 경제성장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내수시장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주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브랜드 제고와 수익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은 베트남 다낭에 아파트 1400세대를 내년에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다낭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바닷가와 인접해 현지 주민은 물론 외국인 투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른 도시에서도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호치민에 544세대 규모 아파트 공사를 진행 중이며, 하노이에선 VMEP공장부지(12,504평)를 빌딩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시공 자회사인 대원이앤씨를 통한 도급공사도 수행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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