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수젠텍(14,000200 -1.41%)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앰플리&어레이(Ampli&Array)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과 DNA칩을 통합한 분자진단(DNA진단) 플랫폼이다. 기존의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으로는 다중분석이 불가능하고 기존 DNA칩으로는 정량분석을 할 수 없는데 앰플리&어레이 기술로는 이 두가지를 한번에 할 수 있다.
수젠텍은 이 기술로 2012년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이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정부의 보건신기술 인증도 받은 상태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사진)는 “Ampli&Array 기술을 기반으로 한 HPV(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 및 다중 결핵 검사로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으며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의 개막 행사다. 한해 동안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신기술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