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이종석/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사의 찬미' 종영에 이종석이 첫 방송때와는 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3부작 드라마 '사의 찬미' TV 화면을 찍은 사진과 함께 "우진군 잘사시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우리 스태프들 너무 잘하셨고, 고생많으셨다"며 "우리 배우들도 사랑한다. 다시 만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식구들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 '사의 찬미' 박수진 PD와 조수진 작가에겐 "두 수진 작가님, 감독님 3회로 풀기 어려운 이야기를 이렇게 애절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의찬미' 이종석/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이종석은 앞서 11월 28일 '사의 찬미' 첫방송 이후 "생각보다 반응도, 시청률도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SBS는 좋겠다, 행복하시고, 번창하세요. 단막극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라고 적었다.
이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서사와 감정들은 연출력으로 극복해 줄 거라 믿어요. 갓수진"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서사는 각본, 즉 작가의 영역이다. 때문에 이종석이 연출자인 박수진 PD를 위하면서 대본을 쓴 조수진 작가를 '디스'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공개적으로 SNS에 "서사가 부족했다"고 쓴 것에 "생각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사의찬미' 이종석/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종영 소감으로 박수진PD, 조수진 작가를 동시에 다시 언급하면서 이전에 불거진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은 작품. 이종석은 김우진 역을 맡아 데뷔 후 최초로 시대극에 도전했다.

한편 '사의 찬미'는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의 찬미' 후속으로는 유승호, 조보아 주연의 '복수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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