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SMBC VC 등 한일 업체 참여
광고플랫폼 완성도와 서비스 인지도 높이는 데 투자금 쓸 것
캘린더 공유 서비스 ‘TimeTree(타임트리)’의 개발사 쥬빌리웍스가 9.2억엔(약 91억원)을 유치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의 카카오벤처스와 일본의 SMBC VC(벤처캐피털), 미즈호캐피털, 한국과 일본의 개인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쥬빌리웍스는 캘린더 기반의 광고플랫폼 ‘TimeTree Ads’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는 데 투자금을 쓸 계획이다. 박차진 쥬빌리웍스 공동창업자는 "외부 사이트에서도 일정을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TimeTree API’의 개발과 보급에도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트리'는 캘린더 공유앱이다. 쥬빌리웍스 제공

타임트리는 캘린더 공유앱으로 2015년 3월에 처음 등장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등 13개국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10개월 만에 100만 유저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지난 달 1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쥬빌리웍스는 야후재팬과 카카오재팬의 제휴가 해지되면서 만들어진 회사다. 두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쥬빌리웍스로 대거 이직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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