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코스피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도 어려운 시장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김명대 KB증권 도곡스타 PB센터 부장은 30%가 넘는 수익률을 유지하며 선방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코스피지수는 올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가 시작한 8월20일 이후 6.91%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10.63% 하락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도 -16.09%로 저조하다.

하지만 김 부장은 이 기간 동안 33.76%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날에는 0.65%포인트의 수익을 더했다.

김 부장이 주력하는 종목은 삼성전기(112,0003,000 2.75%) LG테크놀로지 에스티큐브(25,100200 0.80%) 녹원씨엔아이(9,00050 0.56%) 맥아이씨에스 아리온(1,11010 -0.89%) 톱텍(7,6700 0.00%) 등이다. 이날도 김 부장은 녹원씨엔아이 맥아이씨에스 등을 사고 팔아 21만2000원의 평가수익을 거뒀다.
그는 수익률 관리의 비결이 '선택과 집중'에 있다고 말한다. 김 부장은 "하반기 시황이 나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변동폭이 적고 기존에 투자를 해 잘 아는 종목들 위주로 매매해 손실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며 대신증권이 매매시스템을 지원한다. 하반기 대회는 8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 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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